안녕하세요.

긴장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회의 시간에는 물론 대중교통에서도 눈치 없게 배에서 울리는 꼬르륵 소리 때문에 민망한 적이 한 번쯤은 있으셨을 텐데요.

장염인 줄 알고 검사를 받아보지만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경우가 있다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오늘은 과민성대장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이란?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대장 내시경 등을 포함한 각종 검사 상 특별한 질환이 없으면서

복부팽만, 복통, 설사, 변비 등이 반복되는 만성기능성 위장관질환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인종,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흔한 질환입니다.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장의 운동 이상, 스트레스, 자극적인 식사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은?

설사와 복통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식사 후 또는 긴장감을 느끼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면 쥐어짜는 듯 아랫배가 아프고, 수차례 배변에도 잔변감이 남거나 잦은 설사와 변비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위와 같은 증상이 적어도 3개월 이상 지속되고 그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일 때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예방법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은 평소 관리가 중요합니다.

장이 차가우면 증상이 나타나기 쉽기 때문에 배를 따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장운동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걷기를 틈틈이 하고 잡곡밥 섬유질이 많은 채소나 과일을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음식은 정해진 시간에 먹고 조금씩 자주 먹어야 하며 적당한 운동과 휴식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규칙적인 식사와 더불어 과식은 피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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