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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보다는 시술! 시술보다는 주사!
최소한의 치료, 그 중심에 '재생 의학'이 있습니다.
강남YK병원은 작은치료, 최소한의 치료를 지향합니다.
정확한 진단과 꼼꼼한 진료로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환자에게 꼭 맞는 치료법을 찾기 위해 늘 고민하고 연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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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 디스크 시술후 관리법
시술 직후 내시경 디스크 시술후 2~3시간 후면 보조기를 착용하고 일어나거나 걸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3일 정도는 가급적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앉았다 일어날때는 허리를 똑바로 세우고 1시간 이상 앉아있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기, 허리를 굽혔다 펴는 자세는 피해야 합니다. 퇴원 시에는 자동차 앞좌석 등받이를 135도 정도로 젖히고 누운상태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퇴원 다음 날부터는 무리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조금씩 활동량을 늘려가는게 좋습니다. 활동시 치료부위가 좀 불편하거나 종아리나 다리가 저리고 뭉치는 증상은 회복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으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시술 후 보조기 착용 디스크 성형술을 받은 후 보조기는 대개 4주간 착용하며, 통증이 좀 심한경우 6주정도까지 착용합니다. 보조기는 누워있을때, 화장실 사용시, 샤워할 때는 잠깐 풀어놓습니다. 보조기는 척추와 디스크의 압력을 감소시키고 관절이 과도하게 움직이는걸 막아줍니다. 더불어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척추 교정의 효과도 있습니다. 그리고 손상된 근육과 관절보호의 역할도 하구요. 하지만 너무 오랫동안 사용하게 되면 근육이 약해지고 근육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근육, 인대, 근막 등의 길이가 짧아져서 2차적인 통증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시술 후 목욕 샤워는 시술후 실밥제거후 2~3일후부터 가능하고 만일 본드로 마감할 경우에는 시술 다음날부터 가능합니다. 탕에 들어가거나 수영장에 가는 것은 3주 정도 지난후 가능합니다. 목욕할 때는 기본적으로 선 자세로 해바라기 샤워기처럼 위에서 물이 나오도록 한 상태에서 뒤로 서서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세수할 때는 무릎을 구부려 허리에 부담을 줄이는게 중요합니다. 시술 후 직장 출근 및 운전 보통 시술 후 2~3일 후부터 직장 출근이 가능하지만 상황이 허락되면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무직의 경우 1~2주후, 가벼운 노동직의 경우 3주, 하루종일 움직여야 하는 직장이라면 4주,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운동을 해야 하는 경우 1~2개월후 정상적인 육체 활동을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업무에 복귀하더라도 자주 스트레칭을 하거나 휴식을 취하고, 앉아서 일하는 경우 1시간에 한번은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해주셔야 합니다. 운전은 시술후 1주째 시작하면 큰 무리가 없습니다. 보조기를 착용하고 허리와 등, 엉덩이가 등받이에 닿게 앉으며 빈공간이 있다면 쿠션으로 지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시술 후 운동 내시경 디스크 성형술 후 치료만큼 중요한 것이 재활 운동입니다. 시술 후 척추주변의 근육과 인대, 관절을 튼튼하게 만들어서 척추의 안정화를 유지하는게 중요합니다. 특히 걷기 운동은 허리 디스크 환자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입니다. 보통 시술 다음날부터 일상적인 걷기를 시행하고 1주 정도 되면 걷기 운동을 시작합니다. 한번에 30분 정도의 거리를 쉬지 않고 걷는게 이상적이나 통증이 있거나 힘든 경우 10분, 20분 씩 점차적으로 늘려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걷기는 규칙적으로 시행하는게 중요한데 1주에 3회 이상, 1회 30분 정도 걷는게 좋습니다. 통증이 있을 때는 운동을 중단합니다. 걷기운동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바르게 누워서 다리를 올렸다 내렸다 반복하는 하지직거상 운동은 시술 후 신경유착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시술 후 3일 정도 안정을 취한 후 보조자의 도움을 받아서 한시간에 10회 정도 시행합니다. 피해야 할 기호식품 시술 및 수술 직후 뿐만 아니라 일상에 복귀한 후에도 최소 3개월간은 술이나 담배는 피해야 합니다. 특히 담배는 시술이나 수술을 받았을때, 수술 성공률을 낮추는 요인이 되는데요, 흡연시 혈관이 수축되고 조직내 산소량이 부족해져 뼈의 생성력이 떨어져 골유합니 잘 이루어지지 않을 확률이 높고,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를 가속화 시키는 한편, 만선적인 기침을 유발하여 디스크 압력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되는데, 이로인해 추간판 탈출의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이 밖에도 흡연시 뼈의 미네랄 성분을 감소시켜 골다공증을 유발하고, 척추의 혈액순환을 감소시켜 디스크에 영양공급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됩니다. 그리고 지나친 음주와 카페인 섭취는 체내 칼슘을 빠져나가게 하고, 혈액순환을 방해해서 근육을 경직시키고, 십이지장 궤양, 위염, 대장염 등의 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니 피하는게 좋겠습니다.
서서 일하는 분들을 위한 스트레칭
요즘은 하루종일 앉아서 일하는 분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서서 일하는 분들도 많죠. 마트나 백화점만 가봐도 하루종일 서서 일하는 분들이 많죠. 오랫동안 서있을 경우에도 계속 앉아있는 자세 못지않게 허리가 불편한 경우가 생기는데요. 어느 주말에 마트에 갔더니 아이들에게 핫하다는 포켓몬빵을 팔더라구요. 문제는 2시간을 줄서서 기다려야 한다는 겁니다. 당연히 포기하고 싶지만 포켓몬빵을 받았을때 행복해할 아이의 얼굴이 떠올라 줄을 서게 됩니다. 마트에서 사람들과 일려로 줄서보면 가만히 서 있는게 굉장히 힘듭니다. 특히 걸어다니는것 이상으로요. 중간에 잠깐식 집사람과 교대로 근처 의자에 앉아서 쉬어보지만 생각보다 힘들었습니다. 왜그럴까요? 서서 일하는 분들, 특히 한 자세로 유지하면서 일하는 분들은 우리몸의 중립자세(neutral position)를 유지하기가 어려워요. 원래의 자세유지가 안되면 보통 엉덩이가 뒤로 빠지는 오리궁둥이 자세가 되죠. 이렇게 되면 원래의 골반경사가 전방경사로 바뀌게 됩니다. 이로 인해 뒤쪽의 기립근은 상대적으로 길이가 짧아지구요. 앞쪽의 복근은 늘어나게 되죠. 이럴때 아주 간단하면서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발판을 사용하는 거죠. 발판이 없다? 그럼 책이라도 쌓아두고 해보세요. 한쪽 다리를 발판위에 올리면 골반이 과도하게 전방경사로 바뀌는 것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서서 일하는 분들에게 좀 더 적극적으로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에 대해 말씀드려볼께요 서있는 자세의 경우 다리 근육들이 자세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특히 종아리, 발목 근육들(가자미근, 비복근, 전경골근, 발바닥굴근, 배굴근 등)이 서있을때 우리몸에 가해지는 중력과 외력에 대해 반작용을 하기위해 수축하게 됩니다. 무릎 안정화 및 발목근육 스트레칭 방법 햄스트링 스트레칭 방법 위 두가지 스트레칭 동작은 아래 동영상에서 제가 일반인의 입장에서 시연한 모습, 스트레칭시 자극되는 부위와 주의사항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꺼 같습니다.
MRI는 왜 찍는걸까요?
디스크나 협착증이 있는 환자가 병원에 내원했을때 기본적으로 시행하는 영상학적 검사는 x-ray죠. 뼈의 구조와 정렬, 디스크의 간격, 후관절의 모습, 불안정성의 유무등을 알 수 있는데요. MRI를 찍어보자고 합니다. x-ray로도 가능할듯 한데 굳이 MRI 검사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척추질환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신경, 디스크, 인대입니다. 물론 염증이나 출혈이 있는 경우, 종양이 있는 경우는 또 다른 상황이긴 합니다. 우선 x-ray에서 보이지 않는 앞서 언급한 구조물들이 MRI에서는 보이기 때문이죠. 정형외과 질환과 비교를 해보자면 뼈의 문제인 경우 꼭 MRI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도 있죠. 하지만 척추질환은 MRI 검사를 통해 x-ray에서 확인 불가능한 구조물 및 x-ray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던 부위인데 MRI상에서 이상소견을 보이는 경우를 확인할 수 있기에 그만큼 중요한 검사가 되겠습니다. 외상을 입었는데(특히 넘어지거나 해서) 급성골절이 있는지 유무를 확인할때도 매우 유용한 검사죠. x-ray에서 보이지 않거나, 척추뼈가 찌그려져 있긴 한데 이게 급성골절인지 만성골절인지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 MRI를 찍어보면 확진이 가능합니다. 대개 동네의원에서는 x-ray 검사만 하게되죠. MRI가 모든 병원에 있지는 않기 때문에 시행하기 힘들지만, x-ray상에서 이상소견이 보이거나 일정기간 보존적 치료를 시행했는데도 계속 통증이 있으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MRI 검사가 필요합니다. 더불어 x-ray를 찍을때, 많은 양은 아니지만 방사능에 노출이 불가피한데요, MRI는 자기장을 이용한 검사이기 때문에 방사선 노출이 없습니다. 따라서 임산부라든지, 방사선 노출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서 안전하게 시행해볼 수 있는 검사입니다. 그리고 CT검사와는 달리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조영효과를 이용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는 점도 MRI검사의 또다른 장점입니다. 물론 MRI보다 오히려 CT검사가 더 유용한 질환도 있습니다. 심장이나 복부장기질환은 CT가 더 유용한데요, 척추질환은 MRI가 진단의 핵심이라고 말씀드려도 과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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